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위기 19:32)

중앙양로원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맞춤형(생계, 의료, 주거) 급여 수급대상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어르신을 모시는 노인주거복지시설(정원 100명, 무료, 실비입소)로 1984년 개원(설립자 김장환 목사, 초대원장 백이선 목사)했습니다.

김장환 목사님은 2011년, 2대 원장으로 부임하는 저에게 세 가지를 당부하셨습니다.

첫째, “따뜻하게 모셔라” 나이가 들면 날씨 변화에 민감하고 쉽게 추위를 타게 되니 실내온도를 잘 살피고 철에 따라 의복을 준비하여 모시는 것을 잊지 마라

둘째, “맛있게 모셔라” 어르신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제철 과일과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며, 드시고 싶어 하는 음식은 한 분이 원하시더라도 귀 담아 듣고 꼭 대접하라

셋째, “행복하게 모셔라”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성장배경과 생활환경, 삶의 여정이 달라서 마음이 맞지 않고 혹여 우울해 질 수도 있으니 세심하게 배려하여 늘 감사하고 기쁘게 생활하도록 섬기라

중앙양로원의 표어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어르신을 존귀하게’ 입니다. 죽음을 직면하는 시기의 어르신이 삶을 돌아보고 죽음 이후에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도록 영혼구원과 영적성숙을 도와드리며, 정직하고 합리적인 경영과 어르신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춘 서비스 제공으로 감사와 행복이 넘치는 ‘집’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재원 어르신께서 따뜻하게, 맛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도록 모시겠습니다.
어르신 얼굴에 웃음꽃 활짝 피어나도록 섬기겠습니다.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